'태풍의 신부' 차광수, 르블랑家 며느리 된 박하나 의심[★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태풍의 신부'에서 차광수가 박하나의 꿍꿍이를 의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흥신소장 마대근(차광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을 만나기 위해 르블랑 가를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대근은 마음대로 되지 않자 강백산의 어머니 박용자(김영옥 분)를 위협했다. 이 모습을 본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은 마대근을 말렸다.

화난 마대근은 "네 아버지한테 전해. 이렇게 날 버리면 후회할 거라고"라며 화냈다. 이어 르블랑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분)에게 "근데 넌 이집 며느리로 들어온 저의가 뭐냐"라고 의심했다. 박용자는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의심했고, 강태풍은 마대 끈을 들쳐 맨 채 집 밖으로 쫓아 냈다.

마대근은 강태풍과 은서연에게 "너네 둘 나한테 이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 나한테서 그때 정대표(지수원 분) 생사에 대해 알아 갔잖아. 정대표를 납치한 게 강백산일 걸 뻔히 알면서 이 집에 산다? 그것도 강 회장 아들로, 며느리로? 내가 강 회장한테 한 마디만 하면 끝이야"라고 협박했다.

은서연은 "끝은 저희가 아니라 마소장인 것 같은데요? 마소장님이 한 말 다 거짓말이었잖아요. 아버님이 정 대표님을 납치하다니요. 그런 모함이 어딨어요"라며 "보아하니 아버님이 사냥이 끝나고 사냥개를 버리시려나 본데, 생각 잘 해보셔야겠어요"라고 잡아뗐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