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강원도지회, 위탁가정에 한우불고기 전달

2000만원 상당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설(1월22일) 명절을 맞아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미희)에 20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선물세트를 도내 18개 시·군의 위탁가정에 전달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철 지회장은 "설을 맞아 위탁가정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물세트 후원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위탁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미희 관장은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의 지역사회 내 위탁아동을 향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선물세트를 위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을 위탁가정으로 제공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박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