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초대형 계약' 무드리크, 친정팀에 굿바이..."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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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친정팀' 샤흐타르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무드리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본인 SNS에 유스 시절부터 성장 단계를 담은 4분짜리 영상을 첨부하면서 "당신들과 같은 선수들과 경기하고,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또, 팀 전체에 감사하다. 그리울 것이다"라고 작성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윙어로 샤흐타르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다.
4분짜리 영상에는 무드리크의 유소년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플레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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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친정팀' 샤흐타르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무드리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본인 SNS에 유스 시절부터 성장 단계를 담은 4분짜리 영상을 첨부하면서 "당신들과 같은 선수들과 경기하고,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또, 팀 전체에 감사하다. 그리울 것이다"라고 작성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윙어로 샤흐타르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2021-22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기대를 부르는 '슈퍼 유망주'였다. 빠른 주력을 보유한 무드리크는 양발잡이로 드리블 돌파에 능했다. 또, 슈팅, 패스 능력도 수준급이었다.
그러면서 팀의 공격 포인트를 책임졌다. 2021-22시즌 19경기 2골 9도움(시즌 조기 종료), 올 시즌 18경기 10골 8도움을 생산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골 2도움을 만들어 스카우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초 아스널행이 유력했으나 최종 행선지는 첼시가 됐다. 첼시는 에드온 포함 1억 유로(약 1,340억 원)를 지불하면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개인 조건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첼시는 2031년 6월까지 지속되는 8년 6개월짜리 초대형 계약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첼시가 무드리크의 영입을 알리면서 길었던 이적 사가가 종료됐다.
무드리크는 긴박했던 이적을 마무리한 뒤, 17일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4분짜리 영상에는 무드리크의 유소년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플레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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