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년 아저씨 맞는 소리 들려요"…무차별 폭행 16세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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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모텔에서 중년 남성을 둔기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상해 혐의로 A군(16)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8분 "아저씨가 맞으며 비는 소리가 들린다"는 모텔 투숙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로 당시 모텔에 출입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했고, 오전 11시20분쯤 모텔 주변을 순찰하다가 A군을 포착하고 불러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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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모텔에서 중년 남성을 둔기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상해 혐의로 A군(16)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8분 "아저씨가 맞으며 비는 소리가 들린다"는 모텔 투숙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모텔로 출동했지만 해당 객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로 당시 모텔에 출입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했고, 오전 11시20분쯤 모텔 주변을 순찰하다가 A군을 포착하고 불러세웠다.
A군은 경찰을 발견하고 도주했지만 400~500m 달려가다 붙잡혔다.
A군 진술과 모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종합하면 A군과 공범들은 둔기를 들고 모텔에 침입해 중년 남성 B씨에게 상해를 입혔다. 공범은 최소 5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피해자 B씨도 특정해서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A씨 공범, B씨 등을 조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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