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行…화학적 거세 '위기' [MD이슈]
2023. 1. 17. 20:16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명 우이판·33)가 성폭행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차오양 구치소에 수감됐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택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 했으며,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크리스에게 강간죄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13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형기를 채운 후 해외 추방 명령도 내렸다.
이에 따라 크리스는 본국 캐나다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성범죄자에게 가족상담, 집단상담, 인지행동 치료와 더불어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는 바. 중국 네티즌들은 크리스가 캐나다로 추방된 이후 화학적 거세 대상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4년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가수와 배우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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