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김성태 태국에서 귀국…곧바로 수원지검 압송
<출연 : 장진영 변호사·이승훈 변호사>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입국으로 관련 수사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관심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정치권은 갑론을박 중입니다.
장진영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질문 1> 오전에 입국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데, 김 전 회장은 이 대표를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말 맞추기 신호'라는 얘길 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쌍방울 전 비서실장의 경우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이 가까운 관계라고 법정에서 진술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2> 김 전 회장이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개인 돈을 보낸 것'이라며 일부 인정하는 취지로 언급했다가, 입국하는 과정에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갑자기 바뀐 이유가 뭘까요?
<질문 3> 검찰이 '변호인 제외 2주간 접견금지'를 검토 중인데, 어떤 경우에 내리는 조치입니까?
<질문 4> 검찰로선 체포 영장이 집행된 뒤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데, 국내 송환과 압송만으로 8시간을 쓴 만큼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미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횡령 혐의'로 청구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질문 4-1> 구속영장 청구 시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도피 생활이 긴 만큼 발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질문 5> 김 전 회장이 입국과 동시에 변호인단을 선임하면서 법적 다툼을 준비하는 가운데, 결국 의혹의 핵심은 '전환사채' 자금 흐름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이 자금 흐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데, 어려운 일입니까?
<질문 6> 이번엔 대장동 의혹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 대표 관련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아직 출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 대표가 무엇을 두고 고민 중일까요?
<질문 6-1> 이 대표, 결국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할까요?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7> 대장동, 위례신도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는 배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핵심 쟁점이 뭡니까?
<질문 8> 검찰이 이 대표 소환에 대비해 구체적인 질문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질문들이 포함됐을까요?
<질문 8-1>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다고 해도 앞서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을 때처럼 적극적으로 답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검찰이 그럼에도 이 대표를 불러 조사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9> 서울중앙지검이 이 대표 소환조사를 마치면, '성남FC 사건'과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남FC 사건은 성남지청이 조사 중인데, 이렇게 조사하는 곳이 달라고 함께 영장을 청구하는 사례도 있습니까?
<질문 10> 이 대표가 검찰 소환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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