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K팝 이끌다 훈련병 이끈다…신병 조교 복무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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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으로 한류를 이끈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이제부터는 신병들을 이끈다.
방탄소년단 진은 오는 18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진은 자신이 훈련을 받은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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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K팝으로 한류를 이끈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이제부터는 신병들을 이끈다.
방탄소년단 진은 오는 18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처음으로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의 입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로드맵이 나타났다. 당시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은 입영 연기 취소를 결정하고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에 따랐다. 진은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입대와 관련한 계획과 생각을 밝혔다. 이후 입대를 실감케 하는 까까머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배웅 속에 입대한 진은 5주 동안 착실하게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고 훈련소 동기들과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고, 한층 더 늠름해진 진의 모습이 박수를 받았다. 진은 훈련병들을 이끄는 중대장 훈련병에 임명돼 모범이 된 군 생활을 보였다.
진은 사격 훈련부터 화생방 훈련, 전술 행군 등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화생방 훈련을 마친 뒤에는 얼굴을 씻기 위해 훈련소 동기들이 따라주는 물에 얼굴을 맡기기도 했다.
진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남은 군 생활을 신병교육대 조교로 이어간다. 진은 자신이 훈련을 받은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간 유승호, 지창욱, 천정명, 현빈 등이 조교로 복무한 바 있다.
한편,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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