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 스노우 '영어교육 앱' 케이크에 30억원 추가 대여

오현주 기자 2023. 1.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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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열 '스노우'가 자사 자회사 '케이크'에 30억원을 추가 대여해주기로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연 이자율은 6.45%이고, 거래 목적은 운영자금 대여다.

이번 금전대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90억원을 대여한 것에 이은 결정이다.

스노우 측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케이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운영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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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90억원 대여 이은 결정
스노우 측 "케이크 사업 확대 위해 운영자금 지원"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케이크' 로고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 계열 '스노우'가 자사 자회사 '케이크'에 30억원을 추가 대여해주기로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연 이자율은 6.45%이고, 거래 목적은 운영자금 대여다. 대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4년 1월18일이다.

이번 금전대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90억원을 대여한 것에 이은 결정이다. 당시 회사는 세 번에 걸쳐 각각 30억원씩 빌려줬다. 이로써 거래상대방 총잔액은 180억원이 된다.

스노우 측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케이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운영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크'는 지난 2018년 스노우에서 선보인 영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이다. 2020년 10월 스노우 자회사로 분할됐고, 지난해 3월 하이브 에듀를 합병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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