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 오승아에 "몸도 사랑도 잃었어"[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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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박윤재가 오승아를 경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딸 강바다(오승아 분)가 의식이 돌아온 윤산들(박윤재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바다는 윤산들이 몸이 회복되면 은서연(박하나 분)에게 돌아갈 것을 염려했다.

강바다는 "난 오빠 이런 모습까지 사랑해. 결국 오빠를 살린 것도 오빠 곁에 있는 것도 나야"라며 윤산들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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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박윤재가 오승아를 경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딸 강바다(오승아 분)가 의식이 돌아온 윤산들(박윤재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바다는 윤산들이 몸이 회복되면 은서연(박하나 분)에게 돌아갈 것을 염려했다. 강바다는 "난 오빠 이런 모습까지 사랑해. 결국 오빠를 살린 것도 오빠 곁에 있는 것도 나야"라며 윤산들을 설득했다.

윤산들은 "아니 넌 날 죽인 거야. 철저히 완벽하게"라며 경멸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윤산들은 "너 때문에 난 모든 걸 잃었어. 내 몸도 내 사랑도 내 전부를 잃었다고. 네 덕분에 난 이 모습으로 숨어살게 됐으니까. 근데 뭐? 네가 날 살린 거라고?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걸로 만들어 놓고?"라며 화냈다.

강바다는 "아니야 시간이 좀 필요할 뿐이야. 오빠가 회복만 되면 모든 걸 제 자리로 돌려놓으려고 했어 정말이야. 내 말을 믿어줘"라고 거짓말로 설득했다. 윤산들은 강바다의 손을 뿌리치며 "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 마. 소름 끼치니까"라며 거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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