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오승아, 박하나-강지섭에 분노 폭발…"자격 없는 것들"

이지현 기자 2023. 1. 17.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의 신부' 오승아의 분노가 폭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과 강태풍(강지섭 분)이 요양병원 VIP 병실에 갇힌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을 빼내기 위해 윤산들(박윤재 분) 집으로 향했다.

은서연이 "출입 카드는?"이라고 걱정하며 묻자, 강태풍은 "들어가자마자 챙겼다"라며 "신발장에 넣어 뒀던 게 딱 떠올랐다"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오승아의 분노가 폭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과 강태풍(강지섭 분)이 요양병원 VIP 병실에 갇힌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을 빼내기 위해 윤산들(박윤재 분) 집으로 향했다.

의식을 회복한 윤산들은 강바다(오승아 분)와 함께 있었다. 이때 현관 쪽에서 소리가 나자 강바다가 윤산들을 끌고 방에 들어가 입을 틀어막았다. 강바다는 혼자 거실로 나와 두 사람을 마주했다. 이에 윤산들은 방 안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줘, 너에게 곧 돌아갈게"라고 생각했다.

은서연은 강바다를 향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방 안에서 뭐했냐"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강바다는 "다 너희들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 저 문 내가 바꾸려고 그런 거야. 너희처럼 자격 없는 것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이라고 소리쳤다.

이 말에 강태풍이 황당해 했다. "여기서 자격 없는 사람 너 아니야?"라고 한 것. 이에 강바다는 강백산(손창민 분)까지 언급하며 "과연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실까? 저 여자가 이 집에 드나든다면, 글쎄? 오빠를 사랑한다던 저 여자 고백을 믿으실지 모르겠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강태풍은 "수작 그만 부려라"라면서 분노했다. 강바다는 "그럼 이만 꺼져라. 안 그럼 나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니까"라고 받아쳤다. 은서연이 어쩔 수 없이 강태풍을 끌고 나갔고, 강바다는 그제야 안도할 수 있었다.

다행히 VIP 병실 출입카드는 챙겼다. 은서연이 "출입 카드는?"이라고 걱정하며 묻자, 강태풍은 "들어가자마자 챙겼다"라며 "신발장에 넣어 뒀던 게 딱 떠올랐다"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