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전 비서실장 "이재명·김성태 가까운 관계"

강창구 2023. 1.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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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였다는 쌍방울 전직 임원의 법정 진술이 나왔습니다.

쌍방울그룹 전 비서실장 A씨는 오늘(17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뇌물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이날 검찰이 진술조서를 제시하며 "김성태 회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가까운 관계였던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해 향후 검찰 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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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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