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의회 윤리특위 ‘김미나 의원 제명’ 의결 외
[KBS 창원]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 의원에 대한 징계를 최고 수준인 '제명'으로 의결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은 내일(18)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되며, '제명'이 의결되기 위해서는 전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한편, 경찰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가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김 의원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오늘(17) 김 의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합천군, 업체 대표와 해외 골프 공무원 4명 감사
합천군 공무원들이 휴가 기간 업체 대표들과 골프 여행을 간 사실이 확인돼 합천군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합천군은 이달 초 6급 공무원 4명이 건설·토목 분야 업체 대표 4명과 태국 골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으며, 비용 분담과 이전 공사 계약 건 등 이해관계 충돌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들은 비용을 각자 분담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농협, 최대 영업이익…환원해야”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오늘(17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앞에서 조합원에 대한 농협 이익금 환원과 대출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농협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낸 뒤 농가를 지원하기보다 임직원 성과급 400%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긴급 지원비를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은 휴식권 침해”
마트산업노조 경남본부가 오늘(17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대구시가 일요일에 해오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행정예고를 하는 과정에서 노동자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았다며 노동권 침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동부, 거제 잠수부 사망 ‘산안법 위반’ 조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거제 잠수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60대 여성 잠수부 A 씨는 지난 14일 거제 지세포 앞바다에서 잠수기 어선에 호스를 연결한 채 멍게를 잡다가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선주를 상대로 A 씨가 잠수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작업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 서부보건소 부곡동에 열어…장유 등 담당
김해시 서부보건소가 오늘(17) 부곡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고양이에게 생선가게?…감사원 간부 ‘셀프수주’ 혐의 수사
- [단독] 日 사도광산 “차마 볼 수 없는 폭력…도주하면 지명수배까지”
- [인터뷰]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묻고 듣는다
- 정부 “3천억 원 배상” 취소신청 ‘미적’…론스타는 맞취소신청 예고
- 대통령 ‘이란 발언’ 후폭풍…외교적 영향은?
- “이재명 모른다·비자금 없다”…김성태 ‘입’ 열릴까?
- 거리두기 없는 ‘설’…“고향 가는 길이 더 혼잡”
- 산악인 김영미, ‘무보급 단독’ 남극점 정복…한국인 최초
- 광주 공무원 7500명이 거리로 나선 까닭은?
- 의원님의 수상한 법카…“반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