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역대 5번째 '300 서브' 달성…OK금융 기념 트로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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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나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300 서브를 달성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레오의 300 서브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레오는 지난 8일 삼성화재와 1세트 21-17 상황에서 강하 서브로 이상욱의 리시브를 흔들어 300 서브를 달성했다.
300 서브는 V리그 남자부 역대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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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나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300 서브를 달성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레오의 300 서브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레오는 지난 8일 삼성화재와 1세트 21-17 상황에서 강하 서브로 이상욱의 리시브를 흔들어 300 서브를 달성했다.
레오는 이 경기에서 9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종전 8개)도 경신했다.
300 서브는 V리그 남자부 역대 5번째다. 레오에 앞서 박철우(한국전력), 문성민(현대캐피탈), 정지석(대한항공) 등이 달성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과거 대한항공에서 활약했던 밋차 가스파리니에 이어 레오가 두 번째다.
한국배구연맹(KOVO) 기준 기록상에 따르면 300 서브는 상금 400만원이 주어진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는 기준 기록상을 따로 시상하지 않는다. 이에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위해 별도로 트로피를 제작해 시상했다.
레오는 올 시즌 세트당 0.975개 서브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이 부분 1위를 질주 중이다.
/안산=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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