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새벽까지 ‘약한 눈’…세종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KBS 지역국 2023. 1. 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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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곳곳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세종과 충남 북부 지역은 1센티 미터 미만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약하게 눈이 날리겠는데요.

밤사이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무척 미끄럽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오르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겠고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내일은 다시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세종은 종일,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계룡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세종과 공주 영하 4도를 보이겠고, 한낮에 논산이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천안, 아산이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서산과 태안이 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 영하 5도, 낮 기온은 부여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1.5 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모레 늦은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에도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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