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글로벌 진출 꿈꾸는 스타트업 찾습니다” 외
[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장윤아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더 많은 창업지원을 위해 혁신도시에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를 조성했는데요.
이 곳에서 꿈을 키워나갈 제1기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달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기술 등 전문성을 갖춘 창업자를 대상으로 열 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하는데요,
선정된 기업에는 1년간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네트워킹과 컨설팅, 그리고 초기 지원금 5백만 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
[김영록/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장 : "제주도에 정착하려고 하는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외국인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내 예비 창업가, 지역 창업가 여러분 많은 도전 바랍니다."]
특별히,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신청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이 설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레드향과 한라봉 등 최근 본격 출하되는 만감류를 비롯해 흑돼지와 수산물 세트, 과즐, 전통차 등 열아홉 가지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대 30% 할인과 ‘10+1’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매를 원하는 분은 서귀포인정 홈페이지에서 품목을 확인한 후 온라인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편, 서귀포인정은 현재 2백여 농가와 3백30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5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공공 온라인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 설 선물은 우리 지역 특산품으로 알차게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감귤 명인들과 함께하는 억대 농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감귤은 제주의 생명 산업이자 서귀포경제의 큰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서귀포시가 오는 20일까지 명품 감귤 생산을 위한 교육생 2백 명을 모집합니다.
교육 품목은 비가림 온주와 한라봉, 레드향, 일반 조생 등 4개 분야로 품목별로 쉰 명씩 모집해 명인의 농장에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 전정, 접목 기술 등 명인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영완/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주무관 : "현장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의 궁금증 그리고 교육생들이 실패했던 것을 바로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호응도가 좋은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470명가량 교육을 했습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거주지나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2023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주요 매체로 활동하는 서포터즈 스물다섯 명과 유튜브를 주력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영상크리에이터 여섯 개 팀으로 구성됐는데요.
구독자 1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여섯 명을 비롯해 스페인어, 드론 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과 지역에서 고르게 선정돼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격 활동에 앞서 열린 발대식에는 서귀포시 1호 홍보대사인 ‘양종훈’ 사진가의 특강과 기자증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오용선/서귀포시 시민기자단장 : "2023년 시민기자단으로서 기자들과 함께 서귀포시의 행사와 다양한 이슈들을 발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먼저 서귀포시를 사랑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서귀포의 주요 정책을 비롯해 문화, 여행,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취재해 서귀포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실질적인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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