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전 비서실장, 법정서 "이재명·이화영·김성태 가까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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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였다는 쌍방울 전직 임원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다만, 김 회장과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라고 본 이유에 대한 추가 증언은 없었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한국 송환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전화 한 번 한 적 없고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주장했고, 이 대표 역시 김 전 회장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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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였다는 쌍방울 전직 임원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뇌물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 전 비서실장은, 검찰이 "김성태 쌍방울 회장과 방용철 부회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화영 부지사가 가까운 관계였던 것이 맞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지사는 김 회장과 직접 연결되는 '선'으로 보였고, 그 무렵 대북 사업을 하며 방용철 부회장과 교류가 있었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 회장과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라고 본 이유에 대한 추가 증언은 없었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한국 송환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전화 한 번 한 적 없고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주장했고, 이 대표 역시 김 전 회장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54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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