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도내 6개 지역·8개 학교서 농촌유학 시범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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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과 농촌유학을 추진(본지 2022년 12월 29일자 4면 등)하는 가운데 올해 9월부터 도내 6개 지역, 8개 학교에서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6곳이지만 매년 참여 지역을 늘려나갈 생각"이라며 "6개월만 체류해도 지역내 작은학교 입장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업 종료 후에도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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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과 농촌유학을 추진(본지 2022년 12월 29일자 4면 등)하는 가운데 올해 9월부터 도내 6개 지역, 8개 학교에서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농산어촌유학은 신경호 교육감의 전략사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신 교육감 취임 이후인 지난해 9월부터 사업 준비에 착수, 최근 참여 지역과 학교 등을 결정했다. 참가대상은 서울 지역 초1~중2학년까지로 올해 하반기(2023년 9월~2024년 2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총 1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운영방식은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이주하는 가족체류형, 학생이 학교 인근 농가에서 지내는 농가스테이형,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 등 3가지다. 참여지역은 춘천을 비롯해 영월, 인제, 양구, 횡성, 홍천 등 6개 지역·8개 학교다. 도교육청은 가족체류형의 경우 각 가구에, 농가홈스테이와 유학센터형의 경우 참가 학생에게 월 30만원씩 6개월간 18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월 서울시교육청과 농산어촌 유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늦어도 오는 5월까지는 예산과 조례를 확정해 농촌유학을 신청한 학생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6월과 7월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하면 오는 9월 강원도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6곳이지만 매년 참여 지역을 늘려나갈 생각”이라며 “6개월만 체류해도 지역내 작은학교 입장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업 종료 후에도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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