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선우재덕♥장서희에 "난 범인 아니야"[별별TV]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게임'에서 한지완이 아빠 선우재덕과 엄마 장서희에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주세영(한지완 분)에 전화를 걸어 유민성(송영규 분)의 운전기사가 고성재(김시헌 분)의 배후가 주세영인 걸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주세영은 주범석에 "난 아니라니까요. 믿어주세요 아빠"라며 부정했다. 주범석은 "그것도 밝혀지겠지. 그나마 내 딸이라 전화로 상황 설명하는 거야"라고 전했다.

이후 주세영은 설유경(장서희 분)에 강지호(오창석 분)가 유민성 사건 배후로 몰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다. 설유경은 "넌 아무 잘못이 없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그럴 이유가 뭔데"라고 말했다. 설유경은 "나야말로 묻고 싶어. 만일네가 고 실장 움직여서 차 사고를 낸 거라면 이유가 뭐야? 성재는 왜 네 지시를 따른 거지?"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내가 만약 그랬다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믿어주면 안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네가 정말 아닌 거라면 아닌 걸로 밝혀지겠지. 예전에는 널 무조건 덮어주기만 했어. 이제 깨달았어. 그게 널 위한 게 아니었다는 거"라고 전했다. 주세영은 "내가 친딸이 아니라서 도와주지 않는 건 아니고?"라며 분노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