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첫 우승… 옥태훈 "올해 3승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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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이 목표" 지난해 아시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한 옥태훈이 올해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을 정조준한다.
옥태훈은 "신한동해오픈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부상과 체력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다. 샷의 정확성도 낮아졌다"면서 "2018년 투어 데뷔 이후 이렇게 많은 대회를 뛰어본 적이 처음이었다. 체력 관리의 노하우가 부족했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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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이 목표" 지난해 아시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한 옥태훈이 올해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을 정조준한다.
옥태훈은 데뷔 이후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코리안투어에서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회 진입한 것을 포함해 14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제네시스 상금 순위는 18위에 올랐다.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2억9803만원) 기록도 경신했다.
또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는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확정 뒤 모친을 껴안고 펑펑 울던 모습은 골프 팬들에게 한동안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옥태훈은 "2022년은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해였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아낌없이 뒷바라지해 주신 어머니 덕분이다.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시는 김종필, 김규태 프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성적은 아쉬웠다. 옥태훈은 지난시즌 상반기 11개 대회서 톱10에 6회 진입하며 강력한 제네시스 대상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하반기 출전한 8개 대회서는 단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옥태훈은 "신한동해오픈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부상과 체력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다. 샷의 정확성도 낮아졌다"면서 "2018년 투어 데뷔 이후 이렇게 많은 대회를 뛰어본 적이 처음이었다. 체력 관리의 노하우가 부족했다"고 되돌아봤다.
옥태훈은 태국에서 2023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태훈은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섬세한 쇼트게임 능력도 키우기 위해 힘 쏟을 것"이라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2023시즌에는 끝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옥태훈은 "올해는 코리안투어에서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면서도 "국내에서 2승을 거두고 해외 투어에서도 1승을 달성해 총 3승을 이뤄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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