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돌봄SOS센터 서비스 확대…26곳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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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17일 시흥 돌봄SOS센터의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2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질 없는 관련 업무 추진을 다짐했다.
시흥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시흥시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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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17일 시흥 돌봄SOS센터의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2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질 없는 관련 업무 추진을 다짐했다.
시흥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시흥시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 중이다.
시행 초기에는 ▲안부 확인 ▲영양 및 의료 지원 ▲돌봄 지원 ▲사례관리 ▲긴급 지원 등 5대 중장기 돌봄 연계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는 ▲일시 재가(가사, 병간호 지원 등) ▲단기 시설 입소 등을 추가·운영한다.
또 ▲외출 동행 지원 ▲주거 편의(집수리, 청소·방역, 세탁지원) ▲ 식사 지원(도시락 제조 및 배달) 등도 이에 포함한 가운데 이용 대상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장애인·어르신 중 공적 돌봄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아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90%(1인 가구 월 소득 약 187만 원) 이하면, 돌봄서비스를 연간 이용 한도(1인 160만 원)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한 각 동 26개소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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