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에 놀라 도박장 2층서 뛰어내린 여성 사망…운영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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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건물에서 '불법 도박장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도주한 A씨 등을 지난 16일 접촉해 임의동행해 입건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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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건물에서 '불법 도박장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와 B씨는 도주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여성 두 명은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리를 듣고 건물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명은 지난 15일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과정에서 여성 2명 등이 창문으로 뛰어내린 경위도 확인 중"이라며 "사망한 여성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도주한 A씨 등을 지난 16일 접촉해 임의동행해 입건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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