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떨어진 손흥민, 24경기 출전 21번이나 무득점

조용운 2023. 1. 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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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 침묵으로 어려운 시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빛났던 손흥민인데 올 시즌은 24경기에 출전해 21경기가 무득점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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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 침묵으로 어려운 시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마스크를 벗고 마음을 다잡았다. 올 시즌 개인은 물론 팀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반전하려면 라이벌전 승리가 필수였다. 아스널을 만난 손흥민은 부상 우려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려 했으나 문제는 마스크가 아니었다.

손흥민이 고전하면서 평가가 좋지 않다. 경기 직후 현지 언론은 일제히 손흥민에게 최저 평점을 부여했다. 혹평과 함께 이반 페리시치와 충돌도 주목받으면서 여러모로 날선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진을 두고 여러 이유를 찾는 가운데 개인 퍼포먼스의 하락도 하나의 이유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골, 어시스트, 패스 성공률 심지어 드리블까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고전했던 이적 첫 시즌보다도 아쉬운 성적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득점이 준 게 아쉽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빛났던 손흥민인데 올 시즌은 24경기에 출전해 21경기가 무득점인 상황이다. 심각한 부상을 겪었다지만 무득점 경기 비율이 너무 높다.

손흥민의 페이스를 살펴본 '야후 스포츠'는 "아시아를 대표할 때 항상 손흥민이 있었다. 토트넘에 와서 공격포인트는 계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꼭 득점에 중독된 것 같았다"며 "아시아 최고가 지난 시즌 득점왕으로 최고에 올랐고 지금은 모든 통계가 급락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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