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퇴행 멈춰라”…“시민사회가 나서야”

KBS 지역국 2023. 1. 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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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제주입니다.

4·3 유족과 관련 단체가 올해 들어 처음 국회를 찾아 정부를 규탄하는 회견을 가졌습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4·3희생자유족회 등 7개 단체는 최근 교육부 교육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왜곡 인사를 4·3중앙위원회에 내정함으로써 4·3을 폄훼하고 있다며 주장하며 역사적 퇴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견 이후에는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개별 보상이 가능해진 4·3특별법 전부 개정 1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를 열고 특별법 개정 의미와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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