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 스포츠대회 유치 협약

김종효 기자 2023. 1.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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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의 메카'라 불리는 전북 순창군이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과 협약을 통해 연맹이 개최하는 2개의 주요대회를 영구적으로 순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협약에서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전국 어버이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을 앞으로 순창에서 영구 개최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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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맹 주관 2개 대회 순창서 '영구 개최' 합의

순창군과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 간의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최영일 군수(왼쪽)와 배연숙 연맹회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라 불리는 전북 순창군이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과 협약을 통해 연맹이 개최하는 2개의 주요대회를 영구적으로 순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순창군은 전날 '제64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대회'의 환영 만찬과 더불어 '순창군·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와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 배연숙 회장,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전국 어버이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을 앞으로 순창에서 영구 개최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각자의 의무와 협력에 관한 사항도 정해졌다.

최영일 군수는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순창군에서 영구히 개최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프트테니스의 저변 확대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순창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전국 어버이 소프트테니스대회'까지 순창에서 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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