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막말’ 김미나 창원시 의원 명예훼손·모욕 혐의 소환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이태원 유족에 대한 막말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된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국민의힘·비례)을 소환조사했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된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지난해 12월15일 김 의원을 형법상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찰이 이태원 유족에 대한 막말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된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국민의힘·비례)을 소환조사했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된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지난해 12월15일 김 의원을 형법상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에는 유족 238명이 참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도 지난해 총파업 당시 김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물연대에 대해 수차례 걸쳐 폭언과 인신공격을 했다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지난해 12월27일 경찰에 고발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의원을 소환조사했고, 고소장과 함께 제출된 증거자료와 함께 혐의에 대해 법리검토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김 의원에 대해 징계수위를 ‘의원직 제명’으로 결정하고 본회의에 상정했다.
김 의원 징계안건은 18일 오후 열리는 창원시의회 제121회 제1차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