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순방 마친 尹대통령,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로

서영준 2023. 1. 17.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UAE 두바이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스위스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UAE를 국빈 방문해 3박4일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비전 포럼에 참석하고,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와 면담을 끝으로 UAE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AE 국빈방문 마치고 스위스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두바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다보스 포럼 참석 등을 위해 스위스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17 kane@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UAE 두바이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스위스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에서도 경제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윤 대통령은 국내외 주요기업 CEO와의 간담회, 현지 동포와의 간담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인의 밤 행사 참석,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20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UAE를 국빈 방문해 3박4일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300억달러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양국 정부와 기업은 원자력·에너지·투자·방위산업·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여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향후 협력의 발판을 만들었다.

윤 대통령은 한-UAE의 협력을 상징하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해 건설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비전 포럼에 참석하고,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와 면담을 끝으로 UAE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