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발경영’ 중문판 나와…7년 만에 韓경영서적 中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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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기업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
김종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센터장은 17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창발경영' 중문판 출판 기념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창발경영'을 중국어로 번역한 김 센터장은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 산업 발전의 역사를 읽고 한국 기업의 성장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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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KIC중국 센터장 번역 맡아
“韓·中 기업,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한국과 중국 기업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
김종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센터장은 17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창발경영’ 중문판 출판 기념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창발경영’을 중국어로 번역한 김 센터장은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 산업 발전의 역사를 읽고 한국 기업의 성장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이진수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과기정통관관,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장화(張華)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주임, 주위(朱玉) 중국중소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노재헌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 상임위원장도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유복근 경제공사는 “‘창발경영’은 한국 기업인과 교수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경영학 명저로, 특히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 저명한 출판사에서 번역본이 출간된 것은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번역본 출간이 양국간 인문 교류 뿐만 아니라 학술·지적 교류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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