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급 자리 2개 빈다...후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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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4년 만에 2급 공무원의 행정안전부 교육 파견을 추진한다.
앞서 행안부 파견이 결정된 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2급)에 이어 또다시 2급 자리가 비게 되면서 후임에 관심이 쏠린다.
시는 이번 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안부 교육 파견으로 비는 자리에 대한 인사를 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부 승진과 인사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행안부에 2급 교육 자리를 요구했으며, 이번에 1명이 교육을 가면서 2급 자리 2개가 공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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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신창호 국장 외 하마평 무성
부산시가 4년 만에 2급 공무원의 행정안전부 교육 파견을 추진한다. 앞서 행안부 파견이 결정된 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2급)에 이어 또다시 2급 자리가 비게 되면서 후임에 관심이 쏠린다.
시는 이번 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안부 교육 파견으로 비는 자리에 대한 인사를 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안부로 교육을 가는 인원은 29명(5급 이상)으로, 이중 4급 이상은 10명으로 정해졌다. 지난해와 같은 수치다. 이번 교육 인원에는 2급이 1명 포함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내부 승진과 인사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행안부에 2급 교육 자리를 요구했으며, 이번에 1명이 교육을 가면서 2급 자리 2개가 공석이 된다. 현재 시의회 이병석 사무처장이 유력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명예퇴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행안부 인사를 행정부시장으로 받는 대신 이 실장의 정부 파견을 추진했다. 이 실장은 이달 말 행안부로 갈 예정이며, 후임에는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로 2급 자리가 비게 되면서 3급 중 1명이 승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로선 3급 공무원 중 승진을 빨리 한 고참이 유력하며, 박진옥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송양호 영도구 부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의회 사무처장 자리는 시의회 수락이 중요한 만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지만 2급이 2명이나 정해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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