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츠프로덕션 2023 라인업…'체코필하모닉'서 라흐마니노프 150주년까지

조성진 기자 2023. 1.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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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이 2023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아츠프로덕션의 새해 공연 라인업은 ▲세계적 아티스트/오케스트라 내한 ▲라흐마니노프 실내악 시리즈 ▲모차르트 유작 교향곡 전곡 완주 무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한편, 인아츠프로덕션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지난 2년여간 모차르트의 유작 교향곡 46곡을 시리즈 공연을 통해 완주하는 대장정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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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 악단 내한서
스타 연주자들 리사이틀까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체임버 시리즈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 대미 장식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는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후지타 마오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2023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아츠프로덕션의 새해 공연 라인업은 세계적 아티스트/오케스트라 내한 라흐마니노프 실내악 시리즈 모차르트 유작 교향곡 전곡 완주 무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무대 중 하나로 명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셰묜 비치코프) 내한이다. 체코필하모닉은 라파엘 쿠벨릭, 바츨라프 노이만, 엘리아후 인발 등 거장 지휘자들이 함께한 세계 최정상의 악단으로 10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일본의 조성진'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와 협연 예정이다.

함부르크 심포니(지휘 실뱅 캉브를랭)7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는 2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프랑스풍 서곡' BWV831, 시마노프스키 '마주르카', 베베른 '변주곡' Op.27,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31Op.110을 선보인다.

후미야키 미우라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다니엘 뮐러 쇼트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요제프 요아힘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아키 미우라는 33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현재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하는 후미아키 미우라 첫 내한 리사이틀로 피아니스트 료마 타카기와 호흡을 맞춘다.

1011(롯데콘서트홀)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 공연이 기다린다. 다니엘 뮐러 쇼트는 요하네스 모저, 알반 게르하르트와 함께 21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첼로 3인방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함께 한다.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1122(롯데콘서트홀)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티쉬아빌리 내한 리사이틀이 이어진다.

한편, 인아츠프로덕션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지난 2년여간 모차르트의 유작 교향곡 46곡을 시리즈 공연을 통해 완주하는 대장정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그 마지막 무대가 25()8()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교향곡 39, 41, 플루트협주곡 1, 피아노협주곡 23번 등 최고의 인기곡들이 준비된다. '길모어 아티스트' 수상의 마에스트로 랄프 고토니가 지휘봉을 잡으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으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김유빈, 그리고 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자로 나선다.

조재혁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에스더 유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421() 롯데콘서트홀에서 조재혁정한빈이 시리즈 첫 시작을 알리며 526()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이동환, 1세대 '레전드' 피아니스트 한상일 등이 함께한다. 서선영이동환은 6개의 노래 Op.48, 12개의 노래 Op.1421, 15개의 노래 Op.26, 14개의 노래 Op.34, 등 라흐마니노프 대표 가곡을 부른다. 91()엔 김지연(바이올린)/송영훈(첼로)/조재혁(피아노) 트리오 구성으로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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