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과 민주당, 김건희 여사 악마화 중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추진 공식화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악마화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 우리 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을 무너뜨려서 대선을 끝내려고 했다"며 "이재명의 선거 전략은 처음부터 끝까지 김건희 여사 악마화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추진 공식화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악마화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7일) SNS에 “이 대표가 오늘 의원총회에서 ‘김건희를 수사하라’는 팻말을 들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 우리 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을 무너뜨려서 대선을 끝내려고 했다”며 “이재명의 선거 전략은 처음부터 끝까지 김건희 여사 악마화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격 살인적인 모독을 견뎌낸 김 여사를 대선이 끝난 지 1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 스토킹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이 대표가 검찰 출두할 때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대동하고 ‘대선 출정식’을 벌이더니, 검찰의 2차 소환 소식에는 이재명 팬 미팅 현장을 연출했다”며 “국회를 상시 개원 체제로 전환 시켜 이재명 방탄막을 쳐놓고 하는 일이라고는 국민을 현혹 시키는 쇼쇼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이 대표에게 1월 27일 또는 30일 검찰에 출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장동·위례신도시 의혹, 성남 FC 불법 후원금 사건 등 물어볼 게 너무 많아 조사에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런 이 대표가 ‘김건희 수사하라’ 팻말을 들고 사법당국에 저항하고 있다”며 “이 대표는 지금 소방 호스에서 쏟아져 나오는 의혹을 다 마셔버리겠다는 호기를 부리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의원님의 수상한 법카…“반론을 기다립니다”
- “법치! 사상무장!” 통제 몰두하는 북한…오로지 정권 보위?
- 외교부, 윤대통령 발언 거듭 진화…“이란과 관계발전 의지 변함 없어”
- 스토킹 전화 ‘벨소리’도 무서운데…안 받으면 무죄?
- 광주 공무원 7500명이 거리로 나선 까닭은?
- 스토킹 피해에 신변보호 ‘구멍’…고소인 60대 여성 숨져
- 서울-부산 8시간 40분, 짧은 연휴에 귀성 인파 몰린다
- 카카오 노조 가입 급증…이유는?
- [현장영상] 나경원, 당 대표 출마 묻자 “마음의 결심 거의 섰다”
- 죽음 부르는 도로 살얼음…특히 위험한 ‘마의 구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