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비예나,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주말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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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비예나가 한 경기 쉬어간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17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경기를 앞두고 "비예나는 오늘 경기에 뛰지 못한다. 허벅지 쪽에 작은 부상이 있어 오늘은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달 말 KB손해보험에 합류한 비예나는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공격성공률 53.23%, 114득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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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예나 대신 한국민 선발 출전…21일 삼성화재전은 출전 전망
[안산=뉴시스]김주희 기자 = KB손해보험 비예나가 한 경기 쉬어간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17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경기를 앞두고 "비예나는 오늘 경기에 뛰지 못한다. 허벅지 쪽에 작은 부상이 있어 오늘은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달 말 KB손해보험에 합류한 비예나는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공격성공률 53.23%, 114득점을 올리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12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상대 블로킹을 뚫어내려다 탈이 났다. 당시 비예나는 44차례 공격을 시도해 19점을 올리는 동안 9차례 블로킹에 걸렸다.
후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있다보니 비예나가 뚫어내려고 평소보다 조금 더 힘을 가한 것 같다. 점프도 더 하려고 하다보니 무리가 왔다"며 "그 경기 후 다음날 '허벅지쪽 통증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곧바로 병원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후 감독은 "0.2㎜ 정도가 찢어진 것 같다. 일주일 정도 쉬면 낫는 거라 거의 완쾌가 됐다. 주말 경기는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나흘 후인 21일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비예나가 빠지면서 KB손해보험은 한국민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홍상혁도 선발 출전한다. 후 감독은 "홍상혁이 먼저 나가고, 부진하면 배상진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한성정은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다. 본인도 노력하고 있는데 잘 올라오지 않더라.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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