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파워' 믿고 5연승 도전! 김종민 감독 "캣벨, 밝고 재밌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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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말뚝박기에 나선다.
17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격돌한다.
캣벨이 범실만 조금 더 신경쓴다면 공수방면에서 흠잡을 곳 없는 단단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
이 날 경기 전 만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박정아와 전새얀이 선발로 나설 예정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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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화성, 권수연 기자) 3위 말뚝박기에 나선다.
17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격돌한다.
지난 3일부터 바로 직전경기인 지난 12일까지 파죽지세로 4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도로공사다. 직전 경기인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팀 특기인 수비가 특히 돋보였다. 캣벨이 22득점, 박정아 12득점, 배유나 10득점으로 공격득점에서도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캣벨이 범실만 조금 더 신경쓴다면 공수방면에서 흠잡을 곳 없는 단단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
이 날 경기 전 만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박정아와 전새얀이 선발로 나설 예정임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박정아의) 컨디션이 이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고, 지금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좀 달라졌기 때문에 호흡을 좀 더 정확하게 맞추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방출되고 캣벨이 새로 합류하며 팀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김 감독 역시 분위기 전환에는 캣벨의 비중이 "가장 크다"라고 전하며 미소지었다. 이어 그는 "(캣벨이)항상 액션도 크고 재밌고 밝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긍정적인 선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고달픈 점도 있다. 도로공사는 올스타전이 열리기 바로 전날인 27일까지 연달아 4경기를 몰아쳐야 한다. 이 날 경기를 포함해 21일 흥국생명전, 24일 현대건설전, 27일 GS칼텍스전으로 어느 하나 만만한 경기가 없다.
김 감독은 "항상 이 부분이 가장 힘들다"며 "베스트 멤버에서 하나만 빠져도 공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조절해서 준비해보려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두 팀 경기는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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