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소식...첼시, 승부조작범들의 '타깃'이었다
2023. 1. 17. 18:40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 선수들이 승부조작범들의 타깃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 링컨 시티 등에서 뛰었던 모이세스 스와이부(33)는 2014년 1월 승부 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스와이부는 2015년 혐의를 인정받아 징역 16개월을 선고받았다.
스와이부는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첼시가 승부조작범들의 주요 타깃이었다고 전했다. 스와이부는 “많은 조작범들이 첼시에 접근했다. 그들은 수년 동안 첼시 선수들에게 범죄에 가담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부리그 팀의 경우 승부 조작에 대해 더 취약하다. 단순히 경기에서 지는 것이 아니다. 옐로우 카드로도 가능하다. 축구는 불법 도박의 61%를 차지한다. 영국이든 미국이든 수익이 있는 곳에서는 경기가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디 애슬래틱’은 당시 첼시 선수들이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게 위해 첼시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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