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신용대출 금리 최고 13%…약관대출은 줄여

이재동 2023. 1. 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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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13%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KB손해보험이 12.98%로 가장 높았고 흥국화재도 12.71%에 달했습니다.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이 10.35%로 최고였고 한화생명 10.1%, 흥국생명 9.85%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8조 원 넘는 순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험사들은 신용대출 금리는 올리면서 대출 심사가 필요 없어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약관 대출은 줄이는 추세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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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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