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순방 마무리 尹 "협력 한계 없고 우정 지평 넓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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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3박4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협력에는 한계가 없고, 우정의 지평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투자와 산업 역량은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 세계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의 협력에는 한계가 없고, 우정의 지평은 더 넓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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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형제 관계 바위처럼 단단"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3박4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협력에는 한계가 없고, 우정의 지평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3호기 건설 현황을 점검한 것을 언급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바라카 원전 개발 협력은 한국과 UAE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원전 사업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원전 협력, 제 3국 공동 진출 등 또다른 가능성으로 가득찬 위대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양국 협력의 상징이자 신뢰의 출발점에 우리 원전 근로자들이 있다”며 “이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헌신이 한국과 UAE의 형제 관계를 바위처럼 단단하게 만들고, 이들의 도전 정신이 대한민국의 발전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역사는 도전하는 이의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첫 경제사절단에 함께한 우리 기업인들 역시 단 한순간도 도전 정신을 잊어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투자와 산업 역량은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 세계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의 협력에는 한계가 없고, 우정의 지평은 더 넓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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