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차세대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모집

노동균 2023. 1.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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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선정 기업은 별도의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받는 등 기업 부담은 완화되고 지원 혜택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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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500만弗 이상 中企
내달 2일까지 온라인 신청

부산시는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선정 기업은 별도의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받는 등 기업 부담은 완화되고 지원 혜택은 강화됐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시는 올해 14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2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 1억원 지원 △시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 프로그램 지원(2000만원 한도) △기술 R&D 전용 트랙 연 5억원 지원(4년간 최대 20억원)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우대연계 지원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신규로 글로벌 강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사전 진단평가 및 진단 결과보고서 발급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시 미래산업국장은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수출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부산 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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