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호날두 주장 완장 차고 메시와 격돌… 마지막 '메호대전' 되나?

▲ 마지막 메호대전은 사우디에서 치러질 것이 유력하다.

[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영상기자]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메호대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질 것이 유력합니다.

오는 19일 사우디에서 친선 경기가 예정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과 사우디 연합팀. 두 팀은 나란히 메시와 호날두의 소속팀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 연합팀은 알 힐랄과 알 나스르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며, 이 팀의 주장은 호날두가 맡게 되었는데요. 사우디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가 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선수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사우디 팬들에 첫선을 보이는 호날두 앞에 나타난 선수는 공교롭게도 메시. 오랜 시간 동안 축구계를 양분했던 두 선수는 메호대전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엄청난 라이벌리를 보여줬는데요.

호날두가 사우디 이적을 선택하며 앞으로 유럽에서 두 선수가 마주할 가능성은 이제는 희박한 상황. 축구 팬들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메호대전이 유력해지며 벌써부터 이 경기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메시와 호날두가 마지막 메호대전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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