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산단공, 취약계층 나눔활동 전개

김동준 2023. 1.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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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단지뿐 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대구 동구 지역사회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아동을 위한 설 명절 꾸러미를 18일 대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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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설 명절 꾸러미 전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설 명절을 앞둔 17일 대구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의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근로자를 위한 설명절 꾸러미와 안전용품 등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우승윤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원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날 대구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위해 식료품 등을 담은 설 명절 꾸러미와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대구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성격의 근로사업장으로, 50여명의 근로자들이 종량제봉투·롤팩·목공예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산단공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 관리기관이다.

산단공은 산업단지뿐 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대구 동구 지역사회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아동을 위한 설 명절 꾸러미를 18일 대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본사와 13개 지역본부가 각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사적 설 나눔 활동도 27일까지 전개한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현장기관이자 대구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설 명절을 맞아 대구지역 산업단지의 근로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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