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기업 고객 택배비 평균 3% 인상

이신영 2023. 1. 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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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는 이달 초 기업 고객 택배비를 평균 3%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비 인상률은 지역과 크기, 물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최대 인상률은 15.2%다.

한진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에 따른 택배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업 고객 운임을 소폭 인상했다"며 "물량 비중이 높은 최소형과 소형택배의 경우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 시점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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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진택배는 이달 초 기업 고객 택배비를 평균 3%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비 인상률은 지역과 크기, 물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최대 인상률은 15.2%다.

최소형과 소형 택배는 20∼30원 정도 오르고 대형 택배는 최대 700원까지 올랐다.

한진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에 따른 택배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업 고객 운임을 소폭 인상했다"며 "물량 비중이 높은 최소형과 소형택배의 경우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 시점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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