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설 명절 결식 우려 아동 대책 마련

천정인 2023. 1. 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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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17일 설 명절 연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세대나 한부모 가정의 아동 4천989명을 대상으로 한 급식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결식 우려 아동들의 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하고 가맹점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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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는 17일 설 명절 연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세대나 한부모 가정의 아동 4천989명을 대상으로 한 급식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결식 우려 아동들의 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하고 가맹점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맹점 이용이 어려워 도시락 배달을 희망하는 아동에게는 약밥과 쌀 짜장면 등 대체 식품을 연휴가 시작되기 전 배달하기로 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휴무로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급식카드를 신규 발급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설 연휴 비상 근무 상황반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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