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보' 토트넘, 하필 맨시티라니 "뒷걸음질 또 볼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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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일정이 쉽지 않다.
그나마 토트넘이 맨시티 상대로는 최근 4승2패로 우위를 보여주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무너진 충격을 단기간에 떨쳐낼지 의문이다.
애슬레틱 역시 토트넘이 숨고를 시간도 없이 맨시티를 만나는 걸 걱정하는 듯 "이제 올 시즌 처음으로 맨시티를 상대한다. 또 다른 퇴보를 깨달을 수도 있"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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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일정이 쉽지 않다. 북런던 더비 패배 다음 상대가 하필 맨체스터 시티다.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영국축구협회(FA)컵을 통해 연승을 달렸던 기세가 라이벌 아스널에 패하면서 고꾸라졌다. 지난 16일 홈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부터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0-2로 패했다.
문제점을 많이 노출했다. 공격은 평범했고 수비도 강팀을 제어할 만큼 짜임새를 보여주지 못했다. 명장으로 평가받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마저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코너에 몰림에도 별다른 변화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오죽하면 영국 '디 애슬레틱'이 "토트넘은 난장판으로 퇴보했다. 지난 시즌 북런던 더비에서는 콘테 감독의 뛰어난 전술로 3-0으로 이겼는데 6개월 만에 이길 수 없는 팀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자칫하면 연패로 이어질 수 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시티와 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맨시티도 컵대회와 리그를 통해 2연패에 빠지면서 주춤하고 있지만 시즌 내내 보여준 경기력과 분위기 측면에서 토트넘보다 앞서는 게 사실이다.
그나마 토트넘이 맨시티 상대로는 최근 4승2패로 우위를 보여주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무너진 충격을 단기간에 떨쳐낼지 의문이다. 애슬레틱 역시 토트넘이 숨고를 시간도 없이 맨시티를 만나는 걸 걱정하는 듯 "이제 올 시즌 처음으로 맨시티를 상대한다. 또 다른 퇴보를 깨달을 수도 있"고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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