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력 튼튼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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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으로 주가가 저평가됐지만 탄탄한 재무상태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려면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1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운용자산 500조원 규모의 미국계 종합자산운용사가 굴리는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에 투자한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가치주를 주목하기에 우호적인 거시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투자 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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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운용자산 500조원 규모의 미국계 종합자산운용사가 굴리는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특히 물가상승률이 높은 구간에서 빛을 봤다. 이 시기엔 성장주보다 안정적인 재무 상태, 견조한 실적을 갖춘 가치주가 강한 방어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졌다고 하나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6.5% 오르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분간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펀드 성적은 양호하다. 주식과 채권 시장의 동반 부진을 겪은 지난해 1.98% 떨어지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비교지수인 러셀1000 가치지수는 각각 마이너스(-)18.63%, -9.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버거버먼 미국 가치주 펀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 13.33%로 비교지수를 두 배 가까이 넘어서는 장기적으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가치주를 주목하기에 우호적인 거시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투자 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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