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설 연휴 안전수송 총력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을 설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무궁화호 및 새마을호 임시열차를 1일 10회 총 42회 추가 투입한다.

이번 설 특별 대수송 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설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과 주요 역사,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해 미비점을 개선했으며 혼잡 시간대 승강장·환승통로 등에 안내직원을 집중 배치했다. 또 여객 승하차 안내를 강화하며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안전한 열차이용을 위한 철도경찰대와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 좌석 여유가 생기는 KTX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 KTX 특가상품'도 운영한다.

판매기간은 설 대수송 기간 직전인 19일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여유 좌석 일부를 운임의 40%,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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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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