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 비트코인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26% 급등했다.
달러 약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 등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CNBC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이유로 미국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먼저 꼽았다.
비트코인이 달러와 연동돼 거래된다는 점에서 달러가 약세면 비트코인에 유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26% 급등했다. 달러 약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 등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14일 기준)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2만1000달러선을 넘어섰다. 17일(한국시간) 오후 2시55분 코인마켓캡에서는 2만1152.7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CNBC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이유로 미국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먼저 꼽았다. 실제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면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뜻으로 읽혔고, 연준이 금리인상 전략을 접거나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커졌다.
달러 약세도 한몫했다. 지난 3개월 동안 달러 가치는 약 9%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달러와 연동돼 거래된다는 점에서 달러가 약세면 비트코인에 유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살 수 있어서다.
'고래'로 불리는 가상자산 시장의 큰손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에 힘입어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평균 건당 거래규모는 지난 8일 700달러에서 16일에는 1100달러로 증가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 역시 가격 오름세를 부추긴다는 설명이다. 채굴이 어려워지면 기존 비트코인 가치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2024년 3~5월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