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 효과는 없더라… 허위·과장광고 269건 적발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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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식품·화장품·의료기기의 허위·과대 광고와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면역력과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광고 게시물(500건) 점검 결과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05건(53.3%)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87건(44.16%) 등 허위·과대 광고 197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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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걱정 해결!”, “레드향 추출물로 피부미백, 탄력케어”
우선 면역력과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광고 게시물(500건) 점검 결과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05건(53.3%)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87건(44.16%) 등 허위·과대 광고 197건이 적발됐다.
화장품의 경우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 온라인 광고 게시물 12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25건을 적발했다.
화장품을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광고(76%)하거나 미백, 주름개선 등 심사·보고한 제품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24%)한 사례가 많았다. 식약처는 또 개인용 온열기, 의료용 진동기 등을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100건)을 점검했는데 의료기기 오인·혼동 광고 5건이 적발됐다. 식품·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인허가, 식의약 허위·과대 광고 등과 관련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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