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크리에이터로 화려한 부활

정상희 2023. 1. 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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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최근 패션뷰티 업계의 대세 유통채널이 된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력 보유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를 통해서다.

1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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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내뷰크 5기 참가자 발대식 열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최근 패션뷰티 업계의 대세 유통채널이 된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력 보유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를 통해서다.

1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지금까지 130여명의 수강생들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교육을 받았고 이중 유튜브 구독자수 1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도 여러 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취업의 발판을 제공하며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대세 유통채널로 주목받으며 올 한해만 9조원대 시장 규모로 추산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했다.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라이브 기능을 강화한 내뷰크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3일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내뷰크 5기 참가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5기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총 244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여성 29명, 남성 6명)을 선발했다. 최종 경쟁률은 약 7대 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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