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모빌리티 SW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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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17일 미래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경기 용인 마북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에서 자동차 부품사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공급자'로 전환을 강조하며 그 핵심인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를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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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이날 경기 용인 마북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에서 자동차 부품사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공급자'로 전환을 강조하며 그 핵심인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를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조 사장은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핵심부품 수주를 전년 대비 10% 늘리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 개발 역량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동의 모든 순간을 담은 내일의 모빌리티'(The one for all mobility)라는 새 슬로건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미지를 안팎으로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이 같은 사업 체질 개선을 뒷받침 할 양대 축으로는 '수익성 기반 경영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거론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를 사업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 강화의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방침은 '인재 중심' '자율적 실행' '미래 주도'로 압축했다. 조 사장은 "채용 전략 다변화와 합리적 시스템 운영으로 인재 육성,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거점 오피스 등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구축, 소통과 협업 강화 등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그룹 신년 인사회에서 상하 소통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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