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10일 전당대회 컷오프

결선투표시 3월9일 토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10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장동혁 선관위 대변인은 17일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2월 10일까지 컷오프를 마친 뒤 2월 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할 예정”이라며 “컷오프와 관련해서는 오는 26일 회의를 열고 몇 명을 대상으로, 또 어떤 방식으로 할지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연설회의 경우 제주부터 시작해 수도권까지 올라오며 총 일곱 번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월 8일 당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한다. 결선투표는 9일 토론회를 거쳐 10, 11일 이틀간 온라인투표시스템과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진행되며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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