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운명" 투헬 알고보니 토트넘 팬, 이미 차기 감독 질문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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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의 이름이 드디어 토트넘에 등장했다.
그리고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투헬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첼시 감독 시절에도 '언젠가 토트넘을 지휘하는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느냐'는 질궂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소 2차례의 감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 감독 자리는 투헬 감독에게 매력적인 카드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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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6일(이하 한구시각)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0대2로 패하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콘테 감독과 계약이 끝난다.
다만 구단이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우려와 비전에 대한 이견으로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행사히지 않을 것이라는 '데일리 메일'의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투헬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어릴적 토트넘과 얽힌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인 2016년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과 만난 후 "어린 시절 축구를 할 때 항상 분데스리가 팀으로 플레이를 하다 한 번은 토트넘으로 경기를 한적이 있다. 토트넘 홋스퍼라는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첼시 감독 시절에도 '언젠가 토트넘을 지휘하는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느냐'는 질궂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는 "나는 첼시에서 충분히 행복하다"며 웃어 넘겼지만 묘한 여운이 남았다.
투헬 감독은 첼시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초반인 지난해 9월 새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갈등 끝에 경질됐다. 그는 첼시 사령탑에서 하차한 후 한동안 영국에 머물 정도로 런던을 사랑한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소 2차례의 감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 감독 자리는 투헬 감독에게 매력적인 카드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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