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조규성 영입 논의 중단" 스코틀랜드 매체

이상완 기자 2023. 1. 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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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조규성(25·전북현대)이 해외 진출보다는 국내 잔류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17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전문지 '더 셀틱 웨이'는 "셀틱이 조규성 영입 논의에 있어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다른 공격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내 잔류와 해외 진출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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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현대 공격수 조규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월드컵 스타' 조규성(25·전북현대)이 해외 진출보다는 국내 잔류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17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전문지 '더 셀틱 웨이'는 "셀틱이 조규성 영입 논의에 있어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다른 공격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셀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꾸준히 표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셀틱은 조규성을 잡기 위해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주 출신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조규성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셀틱과 함께 이재성(31)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도 셀틱과 비슷한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최근 철회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내 잔류와 해외 진출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전북 김상식 감독과 박지성 디렉터는 1월 겨울 이적보다는 여름 시장을 통해 이적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중 전북 선수단에 합류한 조규성은 16일 스페인 전지훈련 중이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 김천상무와 전북에서 17골을 넣고 K리그1 득점왕에 올랐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덤에 올랐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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